떠나보내야 할 것은 보내줘야 하는 것이겠지요.
by mira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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^^

이곳은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.
다만 제 이기적인 바람으로, 지나갔던 추억들을 소중히 하기 위해 살려놓은 곳입니다.
저는 가끔 이곳에 와서 제 옛글과 그림, 고마웠던 분들의 흔적을 찾아봅니다.
시간이 지났어도 여전히 반짝거리는 순간들, 자신에게 충만했던 순간들, 그래서 더 힘들었던 시간들이
모두 한 자리에 있네요.

저는 요즘 아주 잘 지냅니다.
팬아트는 더 이상 그리지 않습니다만 나름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.
성격상 블로그를 유지 한다는게 많이 부담이 됐던지라 결국 예고도 없이 끝을 내고
먼지가 날리는 곳으로 만들고, 몇 달만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.

과거의 것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이라
이 정도의 글은 올려야 겠다고 마음먹고 다소 충동적으로, 글을 올리고 있어요.
오랜만에 찾아오니 이웃분들 여전히 잘 계시는 것 같아 기쁘고
글을 보니 예전에 버리고자 했던 것들을 스스로 많이 이겨내어 저도 보다 행복해졌다고 생각합니다.

혹시나 이곳을 들리게 되시는 분들,
저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
모두들 안녕하시길. 행복하시길. 즐거우시길.
^^

xxxplanet은 끝을 맺겠습니다.
(포토로그는 살려둡니다) 

by mirage | 2008/10/03 01:16 | 日常 ; 쓰다 | 트랙백 | 덧글(1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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